독서기간: 2020/01/30 → 2020/02/20 출간일: 2019/02/25 카테고리: 2020, 건강, 인문 평점: 10
1장 잠이 들다 2장 카페인, 시차증, 멜라토닌 3장 잠을 정의하고 청하기 4장 유인원, 공룡, 뇌의 반쪽씩 잠자기 5장 평생에 걸친 잠의 변화
6장 엄마와 셰익스피어는 알고 있었다 7장 너무 극단적이라서 『기네스북』에 오를 수가 없다 8장 암, 심장 마비, 수명 단축
9장 으레 일어나는 정신병적 증상 10장 야간 요법으로서의 꿈 11장 꿈 창의성과 꿈 제어
12장 밤에 부딪치는 것들 13장 아이패드, 공장 사이렌, 밤술 14장 잠을 해치거나 돕는 방법들 15장 잠과 사회 16장 21세기의 새로운 수면 전망 결론 자느냐 안 자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부록 건강한 수면을 위한 열두 가지 비결
그동안 내가 잘못 알았던 것 중에 하나가 잠이다. 욕심은 많고 능력은 부족하니 그걸 때우는 방법을 주로 많은 시간을 들이는 쪽으로 하다 보니 항상 시간이 부족했다. 시간이 부족하니 잠을 줄이는 쪽으로 선택했는데 그게 악순환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제대로 알게 되었다. 요즘 들어서 깨어있는 시간 동안 집중력이 떨어지는 게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되었거나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거구나 했는데... 잠을 충분히 못 자면 집중력 감퇴, 기억력 감퇴 그러다 보니 시간은 더 부족하고 결국 또 잠을 줄여가고... 커피로 간간이 버텼는데 카페인도 결국 좋은 잠을 자는데 크게 방해하는 요소라고 한다.
올해 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은데 그러기 위해서라도 좋은 수면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겠다. 잠은 꼭 8시간 정도는 자야 된다고 한다.(부족한 게 제일 나쁘고 8시간 넘게 잔다고 더 좋아지는 건 아니라고) 그동안 6시간 정도 잤는데 2시간을 아낀 게 아니라 깨어있는 18시간을 알차게 못 쓴 거였다니 ㅠㅜ
그리고 잠은 빚처럼 갚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한다. 평일에 잠을 줄이고 주말에 몰아자도 회복되는 게 아니라고 하니 더더욱 좋은 수면 습관 규칙적으로 자고 알람 소리 없이 깰 수 있도록 8시간 깊은 숙면을 하도록 노력해보자.